사단법인「내외동포정보센터」는
오늘날 국외이주 또는 국내로 역이주하는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나 민간차원의 지원과 정보제공 없이 스스로 귀환하거나 이주하는 과정에서사기피해, 귀국경비과다 지출 등 폐해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바 이들의 출・입국을 돕고 안정정착과 생활 편의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내외동포정보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내외동포정보센터」는
타국생활을 마치고 여생을 고국에서 보내고자 귀향(환)하는 동포들의 안심귀국과 국내에서의 안정정착을 지원하며 한편 해외취업을 위한 청년 및 국외이주 국민들의 사전교육을 통해 타문화 생활권에서의 조기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글로벌시대에 한민족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외동포의 생존과 번영,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처리를 요하는 재외동포들(사회)의 민원사항해결을 지원하고,국내외에 산재한 재외동포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각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글로벌코리안의 경제력 향상과 생산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설립취지서
지난 20세기, 한민족의 약 1할에 가까운 핏줄들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한반도를 떠나 타국으로 이주하였다.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산물인 이들 재외동포들은 강제이주・징용・징병・국제결혼・유학 등 여러 사정으로 모국의 둥지를 떠나 현재 170여 국가에 거주하면서 언어장애・문화충격 등 갖은 장애물을 헤치며 한민족의 특성인 끈기와 인내로 살아가고 있다. 글로벌 세계 경제체제하에서 이들은 재외동포상호간, 재외동포와 한국 간 및 타민족 간의 유기적인 글로벌네트워크 형태를 띠면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한민족의 영향력과 가상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한국동란 때에는 학도의용군을 조직해 조국의 전선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한국 최초의 산업공단인 구로공단을 세웠으며,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에는 도로포장, 마을회관 건립, 전화, 전기, 수도 개설 등으로 고향땅을 일구는데 헌신하였고,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을 도왔으며, IMF때에는 금모으기와 달러송금으로 조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앞장섰다. 이들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사정에 처할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조국을 도와주었고 늘 조국발전에 기여해왔다.
사단법인「내외동포정보센터」는 타국생활을 마치고 여생을 고국에서 보내고자 귀향(환)하는 동포들의 안심귀국과 국내에서의 안정정착을 지원하며, 한편 해외취업을 위한 청년 및 국외이주 국민들의 사전교육을 통해 타문화 생활권에서의 조기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글로벌시대에 한민족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외동포의 생존과 번영,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 사업실행방안으로 「내외동포정보센터」를 개설하고 귀향(국) 희망자를 위한 국내 사전여행(Pilot Tour)주선과 일시 귀국자를 위한 편의 주선, 영주귀국자를 위한 이사정보 제공, 희망거주지 주택알선 및 평생교육이수 등 필요한 사전 정보제공과 물류지원을 기함으로써 귀국동포의 안정정착과 조기동화를 유도한다.
한편 청운의 꿈을 안고 해외취업, 유학 등을 위해 출국하는 청년들과 국외이주 국민들을 위한 이주 희망국가의 법률, 제도, 종교, 다문화속의 협력방안 등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거주국 현지에서의 조기정착을 유도,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이는 기 구축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즉, 각국의 한인회 및 한인단체와의 협력네트워크 체제를 통해 선순환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나아가 사단법인「내외동포정보센터」는 21세기 글로벌무한경쟁시대에 750만 재외동포사회와 내국민간의 인적, 물적 교류확대 및 원활한 정보교류를 진작시킴으로써 내외동포의 상생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2.11.20.
사단법인「내외동포정보센터」 (KIC)
설립 발기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