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Tra 섬과 다낭해변관리위원회는 최근에 민물고기 이름을 딴 “Ca Bong – Goby”라는 쓰레기통 모형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 Goby 쓰레기통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담는 사명을 감당한다.
Goby쓰레기통이라는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 유행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감소와 친환경 소재 제품 사용 운동을 위한 것이다. 또한 해변 관광객들에게 쓰레기를 쓰레기 통에다 갖다버리도록 하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이다.
Ca Bong(Goby)의 쓰레기통은 최초로 다낭시의 T18 해변에 세워졌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담는 커다란 모형은 대나무, 니파야자 나뭇잎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 등 지방의 자연소재로 만들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최초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Ca Bong이라는 민물고기 모양을 한 쓰레기통을 쓰기 때문에 베트남사람들에게 친근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Ca Bong 이미지는 해양과 해양 생물에 대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악영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그래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는 ca Bong모형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저는 이 모형을 보면서 참 재미있게 느꼈습니다. 어떤 것인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더 가까이 가서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이 모형은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가져 줍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Ca Bong 모형 쓰레기통을 바닷가에서 놓아 두는 것, 역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해변 행락객들은 이제 쓰레기를 편하게 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함부로 버리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환경 보호 의식도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은 7백만 동 경비를 들여 2개월이 걸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다 같이 해양자원을 보호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지방의 관광업계와 바다를 사랑하는 봉사자들의 최신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섬과 다낭해변관리위원회는 Ca Bong 쓰레기통에 대한 관광객과 지방 주민들의 반응을 파악하려고 이대로 해변에서 2~3 개월 정도 놓아 두고자 합니다.
또는 앞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것인지 확인하고 싶기도 합니다. 나중에 봉사단은 거북이, 고래 등의 또 다른 모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함부로 바다에 버리지 말고 Ca Bong 쓰레기통에 버리자” 라는 슬로건의 Ca Bong의 프로젝트는 관광활동이 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변화를 일으키자는 열망으로 Sarah Field 선생님과 다른 외국인 선생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안하고 실행한 것이다. 또한 지방공동체과 외국인 관광객,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해양과 해변을 보호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