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의 해외투자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 시장인 라오스, 캄보디아를 벗어나서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같은 새로운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국가들에 투자하는 총 자본은 나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뿐만 아니라 투자 분야도 이전보다 많이 다양해 졌다. 2019년초 3개월 내 베트남의 해외 총투자는 1억2천만 달러에 달하였다.
그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분야는 6억7천8백만 달러에 이르는 과학기술투자로 총 투자의 56.5%를 자치하고 있다. 이어서 재정, 은행 그리고 보험 분야이다. 현재 베트남은18 개의 국가와 영토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 중에 스페인이 베트남의 해외투자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이다. 이어서 캄보디아, 미국, 중국, 말타, 오스트레일리아 순이다. 이를 통하여 베트남은 단지 이웃 나라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원거리 국가 및 지역에도 투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 성과가 뛰어난 나라에 투자하는 것도 알 수 있다.
그 동안 베트남의 국영기업, 민간기업의 투자활동은 다양성을 보여 줬다. 동시에 베트남 상품에 대한 시장 소비 경향, 낮은 투자 자본 요구, 집중 투자 전략, 자본 회전 가능성 등이 기업들에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초 몇 개월동안 베트남의 큰 프로젝트들이 투자승인을 받게 되었다. 2019년 2월 19일 Hai Khanh Ecofoods 주식회사가 미국에서 건설자재 수출입에 대한 외국인투자–경영승인서를 발급받은 것이 그 한 예이다.
베트남의 해외투자활동들은 90년대부터 시작하여 세계경제불황위협을 무릅쓰고 그 동안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2019년 3월 20일까지 계산해 보면 베트남의 해외투자 프로젝트는 등록 총자본이 155 억 달러에 달하고 742건에 이르렀다. 베트남의 해외직접투자 프로젝트들은 주요 광산개발, 농림수산 가공, 그리고 전력산업 순으로 집중되어 있다. 지난 30년 동안의 베트남의 해외투자를 보면서 이러한 활동들은 국제경제협력 강화, 국방안보 촉진 그리고글로벌 노동 유통 체인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까지 투자 활동을 넓히는 일은 베트남 기업들에 대한 베트남 제품 소비 시장을 늘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베트남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용이하게 접근하고 시장 변동과 정책 장벽 등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