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오전 하노이에서 18차 마약방지 협력에 대해 베트남 – 캄보디아 – 라오스 간 양자 및 삼자회의가 열렸다.
회의 개막 발표에서 또럼 (Tô Lâm)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1998년부터 마약방지 협력과 관련한 양자 및 삼자 협력체계가 형성되고 발전해 왔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3개국은 같이 힘을 합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마약 방지를 지원하도록 외부지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우선 국경지역의 불법 마약 매매 및 운송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에 집중하고, 마약 금지에 대한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마약방지 관련 간부의 능력을 제고할 작정입니다. 3개국 협력은 각국의 마약 방지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회의에서 3개국은 2016 – 2025단계 불법마약 방지에 대한 아세안의 목표를 시행하고, 마약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고, 2015년 이후 아세안 비전 방침을 견지하며, 또한 이것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목표로 삼기로 하였다.
3개국은 마약 및 범죄 없는 국경을 만들어 평화로운 국경지역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기로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