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2020년 첫 3개월 동안 9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포함하여 농림수산물 총수출입은 약 153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자연재난, 전염병,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농업부문은 여전히 28억6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복잡하고 예상할 수 없는 코로나19 현황 앞에서 농업농촌개발부는 기술장벽 타개, EU국가, 아시아–유럽 경제연맹, 미국, 브라질 등으로의 시장확대 협상 (생산지역, 상품, 수출기업 확장) 등 앞으로의 임무를 제시하였다.
특히 팬데믹이 끝난 후 중국에서 증가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농산물 수출 방안을 진행하는 것이다. 랑썬 (Lạng Sơn), 꽝닌 (Quảng Ninh), 라오까이 (Lào Cai), 박장 (Bắc Giang)과 같은 중국과 무역을 활발히 하는 국경 부근의 도시들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국경지역에서 수출입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행정 수속절차를 개혁 촉진하고, 국도에 합리적으로 수출화물트럭을 배치하는 것이다.
박장 (Bắc Giang)성 농업농촌개발청 즈엉 타인 뚱 (Dương Thanh Tùng) 청장은 용과, 잭프루트, 수박, 바나나, 망고, 용안 처럼 보관시간이 짧은 과일들은 통관 소요시간이 길어지거나 수출이 취소되면 손해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국경지역에서의 농산물 재고 제한을 위해 수출 계획을 줄이거나, 연기하거나,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박장 농업농촌개발청은 팬데믹 현황을 계속 긴밀하게 지켜보고 농업부의 지도에 기초하여 중국에 대한 농산물 수출과 박장 농산물 유통에 유리한 조건에서 생산을 조정하도록 계속 안내하고 지켜 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농산물 판매, 소비 연결, 지원, 지방의 농산물 변화 안내를 위해 많은 대책을 제시하였다. 동시에 주중국 베트남 대사관 상무실과 밀접히 협력하여 팬데믹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올해 2, 3 분기말에 중국의 지방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농업농촌개발부 농산물가공-시장개발국 응우옌 꾸억 또안 (Nguyễn Quốc Toản)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기업들이 팬데믹 현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단기, 중기, 장기 생산경영 발전 계획을 준비하여 공급 및 농산물 소비 시장 개발 시점을 선택할 것을 희망합니다. 특히 수출시장이 그렇습니다. 야채, 과일, 수산물 등 상품 구매 강화를 포함하여 전국 소비 수요를 위한 구매 및 가공을 잘 활용하여, 기업들이 국내 시장의 식품자원 구매를 촉진할 것을 권장합니다.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옌 쑤언 끄엉 (Nguyễn Xuân Cường)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은 주동적으로 식량과 식품을 보장하고 식량-식품 보안, 성장 목표 보장 등 2020년 베트남 농업 목표의 달성에 노력해 왔다.
잘만 하면 우리는 1억 인구를 위한 필수 상품, 그리고 원료, 제조, 시장을 연계하는 적극적 상품 준비라는 복합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 긍정적 요인이 생기면 수출을 강화할 것입니다. 동시에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수요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애로사항과 불리한 점을 극복할 것입니다. 방역 대책에 집중하고 확진자 증가를 통제할 것입니다. 팬데믹이 잠잠해질 때를 대비하여 생산, 수출 촉진, 수출 성장 목표 보장을 위해 원동력을 갖추도록 최고 좋은 여건을 마련할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장,단기 농업발전을 위해 한계를 극복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기업, 협회, 지방의 적극적인 공동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출처 : 베트남 경제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