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후원하고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가 유(有)관중 경기로 재개됐다.
10일 LS그룹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된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는 최근 50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일부터 관중의 직관이 허용됐다.
실제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는 14개 구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7개 지역에서 각각 관중을 포함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동남아 사업 거점 국가인 베트남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프로축구 리그를 유관중으로 재개해 세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프로축구와 함께 LS그룹과 베트남 간 사업 및 경제 역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처럼 회복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후이런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