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 베트남 관광” 프로그램은 관광서비스 업체들의 혜택과 약속과 더불어 다양한 내수 진작 패키지를 통하여 매력적 관광삼품과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구축하고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이 임무이다. 이에 따라 각 성시의 인민위원회는 입장료 등을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관광유통업체들도 티켓값을 할인하면서 관광업체들과 협력하여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투어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총국 시장부장 딘 응옥 득 (Đinh Ngọc Đức)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사람, 베트남 관광” 프로그램은 모든 유관기관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 목적지, 항공사, 여행사, 휴양지들이 함께 협력하여 더 좋은 상품을 만들고 할인하면서도 서비스와 상품의 질은 여전히 보장해 나갈 겁니다. 각자가 상호지원하고 각 지방은 기업을 위한 혜택을 고려하여 관광지 입장을 무료로 해주거나 할인해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6월부터 발족될 “베트남 사람, 베트남 관광” 프로그램을 기다리지 않고 5월 초부터 많은 여행사는 국내 관광을 위한 매력적 프로모션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그중에 기내 서비스를 무료로 하는 항공권 판매, 자동차 임대비 25% 할인 그리고 여름방학 내 관광 투어를 예약하는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관광 선물 조합 등을 꼽을 수 있다.
Saigontourist 여행사는 2020년 1차 내수진작 프로그램을 공포하였다. 이에 따르면 비용의 10%~ 60%를 할인하고 시스템 내의 100개 호텔 및 식당의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마련해준다. 또한 Vietravel 여행사는 국내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40%나 할인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패키지”이다. 호찌민시 관광협회는 50개의 여행사, 항공사, 식당과 호텔 등의 할인약정을 접수하였다. 많은 초기 협의 덕분에 많은 육로 패키지투어 가격은 25-30%, 항공 투어 가격은 27-35%나 할인되어 있다.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가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전세계의 복잡해지고 있는 팬데믹때문에 국제여행이 여전히 침체되어 있는 배경 속에서 베트남관광총국은 현재부터 연말까지 2020년의 누적관광객 중 국내 관광객이 95%나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현재 베트남관광업의 주요 개발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기업들이 전개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 촉진을 위한 방법들은 국내 관광시장을 회복하는 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 덕분에 관광객들도 국내 투어할인 등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