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호주 특별장관회의가 6 월 30 일 온라인 형식으로 아세안 국가 외무장관과 호주 외무장관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아세안 SOM 책임자 응우옌 꾸옥 중 (Nguyễn Quốc Dũng) 외무부 차관이 베트남을 대표하여 ASEAN 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였다.
회의에서 양측은 정보 및 경험 공유, 대처예방능력 구축, 효과적 질병관리 및 협력을 촉진하는 데 동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백신 및 치료 약물의 연구와 생산 노력에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국민을 상호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건에서 본국 송환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가 간 이동 제한을 점차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단계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그중에는 조건이 부합되는 국가 간에 “이동 행랑”을 구축할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호주의 기존 메커니즘, 경제 지원 프로그램, 개발 협력의 활용을 강화하고, RCEP 협약을 조기에 체결하기로 하였다.
출처 : 베트남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