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과 주도적 적응”을 주제로 하는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베트남의 주재 하에 지도자들은 아세안 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토론하였으며 그중에서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중심 문제로 삼았다.
역내외언론의중심
2020년 아세안 의장으로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의 발표를 인용한 많은 기사에서 지금부터 2020년 말까지 아세안 각국 정부에 대한 도전은 현재와 같은 불리한 단계를 탈피할 수 있도록 아세안 공동체를 어떻게 지도해 나갈 것인가라고 발혔다. 또한 이것이 성공한다면 ‘자강’과 ‘능동’이라는 아세안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생명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동해상 분쟁 혹은 아세안에 영향을 끼치는 강국 간의 무역분쟁 등 역내의 뜨거운 문제들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의신임을조성하는것
오늘날 거둔 성공은 아세안 현재의 난관 극복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재성장력을 가진 지역으로 예상되는 아세안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 있는 한 구성원의 정신에서 출발한 것이다.
다시 돌아보면 베트남은 아세안의 모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주동적이고 시의적절하게 행동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1월 아세안에 확산되자, 2월 중에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아세안 의장국의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바로 다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아세안 내외 각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의 및 정책자문을 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장관과 차관 차원의 자문회의와 더불어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등 파트너국가들과 대화들도 마련되었다.
무엇보다도 제36차 정상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은 다름 아니라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하여 세계 각국이 폐쇄해야 하는 배경 속에서도 아세안이 모든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들과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역내 역할을 발휘해 나갈 수 있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의 접근법은 아세안 지역의 평화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적극적 관점 역시 세계각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을 통하여 아세안 각국의 단결정신과 정치적 강한 의지, 또한 계속 앞을 내다보는 도전극복에 대한 약속이 다시 한번 잘 드러났다. 또한 이것은 국제와 역내에서 책임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국이자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베트남의 노력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베트남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