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아세안에 정식 가입한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이 특별한 순간이 베트남의 두 번째 아세안 의장국 임기와 맞물리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베트남 아세안 가입 25주년: 단결과 대응의 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협력” 이라는 기고문을 작성했다.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부총리는 베트남의 1995년 아세안 가입은 1945년 3월 혁명 이후 베트남 외교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이며 아세안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도 그러하다고 기고문을 통해 설명했다.
이 역사적인 사건은 동남아 지역이 대립에서 대화로, 의심에서 신뢰로, 분열에서 단결로 전환을 이루었음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세안에게 있어서 베트남이 7번째 회원국으로 참가하게 된 것은 동남아 10개국 모두의 아세안으로서의 확대 과정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태평양 연결의 중심지로 지정학적, 지경학적 관심의 대상이었던 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고히 했다.
출처 : 베트남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