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핌 민 찐 국무총리가 유럽 순방을 시작했다.
유럽순방중 첫번째 방문으로 프랑스 국빈 방문을 하고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의 역내 위상과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베트남-프랑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면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당시 프랑스에 마스크를 지원해 준 베트남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크로 대통령은 프랑스가 베트남에 양자 채널을 통해 백신 40만 회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97만 회분을 추가로 지원해, 총 지원 물량이 200만 회분 이상으로 늘었고, 이는 상부상조하며 전염병을 극복하는 협력 정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팜 민 찐 국무총리는 프랑스 정부와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용품 지원이 베트남의 방역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기술 이전과 베트남 의료 역량 향상 지원 등 계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베트남 국베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