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국에 절차 간소화는 물론 코로나 검사 비용도 개선될것으로 보여진다. 교통부가 탑승 직전과 직후에 이뤄지는 ‘신속항원검사를 생략’하고 다른 나라처럼 ‘PCR 증명서로 대신’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것이 최종 승인되었다.
이런 문제들이 항공권 가격을 비싸게 만들고, 공항내 대기시간을 길게하는 등 입국자들에게 큰 불편과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향후 베트남 입국에는 “출국 72시간전 PCR 확인서” 하나면 충분할것으로 보인다.
28일(금) 오후 베트남 팜빈민(Pham Binh Minh) 부총리가 서명한 공문에 따르면, 베트남행 국제선 탑승객들은 탑승 전후에 의무적으로 시행하던 속성 검사를 없애고 PCR 음성확인서만 제시하면 되도록 변경했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이전까지는 오미크론 감염 사례 선별을 위해 각 출발 국가의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속성 검사를 실시하고, 베트남에 도착해서는 공항에서 속성검사를 진행했었다.
또한, 부총리는 한국, 일본, 대만행 승객들을 위한 정기 상용 항공편의 운항 빈도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뗏을 맞이해 해외 베트남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및 호주로의 국제 상용 항공편의 파일럿 운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VN EXPR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