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후반부터 주말인 7일(일)까지 하노이 등 북부에 총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동해는 열대 저기압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5일부터 7일 사이에 북부 지역과 타잉 화(Thanh Hóa) 지역에 지속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강수량은 100 ~ 200mm, 일부 지역에서는 2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규모 집중 호우에 산사태와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피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ccuweather에 따르면 하노이는 4일(목) 밤부터 폭우가 시작하여 점차 빗줄기가 거세지며 기온 역시 떨어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 섭씨 25 ~ 30도 사이를 오르내리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며칠간 폭우는 강한 비바람과 뇌우, 우박까지 동반할 수 다고 경고했다.
출처 :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