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히트곡 “See Tình”, “Để Mị Nói Cho Mà Nghe” 등으로 유명한 베트남의 보컬리스트 호앙 투이 린(Hoàng Thùy Linh)이 9월 29일 호치민시에서 데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대되는 이벤트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이 티저는 밝은 색채와 상상력 넘치는 동물들로 가득한 매혹적인 숲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좌석 배치 및 티켓 가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앙투이린의 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50만~390만 동(미화 60~160달러)이다.
유료 관객에게는 라이트 스틱, 토트 백, 티셔츠 등이 제공되며 SVIP, VIP 등 특별 손님에게는 무료 문케이크이 제공된다. 이는 추석날 개최되는 콘서트로서 갖는 특별 행사이다.
1988년 하노이에서 태어난 린은 2007년 드라마 Nhật ký Vàng Anh(방안의 일기)를 통해 처음 두각을 나타냈다. 린은 연기력 외에도 보컬 재능으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린은 한국에서 개최된 MAMA 시상식에서 아시아 우수 베트남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노래 “씨틴”(See Tình)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댄스 커버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지난 7월 베트남에서 열린 ‘본 핑크 콘서트’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씨틴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잘 드러났다.
출처 : VN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