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해외노동센터와 오사카 장기요양의료연맹은 지난 6월 12일 하노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일본 병원 오더리스트에 대한 견습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간호학과 및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후자는 1년간의 간호 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 후에는 8~11개월 동안 초급 레벨(N4)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일본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사카 연맹은 베트남에서의 일본어 연수 비용, 일본어 시험(1회), 비자 및 건강 검진(2회), 왕복 항공권 등을 부담한다. 선발된 인원은 연맹의 의료 시설 또는 협력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웬바호안(Nguyễn Bá Hoan) 노동보훈사회부 차관은 서명식에서 베트남은 향후 3년 안에 200개 이상의 일본 병원에 베트남 간병인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사카 장기요양의료연맹의 다케시마 텐미(Takeshima Tenmi) 회장은 일본의 대형 병원에서 일하는 베트남 간병인은 13명에 불과하지만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일본의 대형 병원들이 장기 계약으로 베트남 간병인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에 양측은 간호 견습생을 선발하여 일본으로 파견하는 협정에도 서명했었다.
출처: 베트남 경제 제리 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