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5월 중순 현재 73만6,000톤 이상의 커피를 수출하여 42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수출량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지만, 평균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출액은 56%나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5월 24일 중부 고원지대의 커피 가격이 반전되어 킬로그램당 2,500동(0.096달러)~3,300동 하락했다. 가격은 닥농(Đắk Nông), 닥락(Đắk Lắk), 지아라이(Gia Lai)에서 킬로그램당 12만2,500동, 람동(Lâm Đồng)에서 킬로그램당 12만2,000동으로 나타났다.
농업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의 하락 추세로 인해 국내 가격이 킬로그램당 12만동까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날씨 우려와 무역 긴장과 같은 최근 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재배 및 재식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가까운 장래에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베트남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