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남동구에서 최근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의 단체참가 파견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19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신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어 ‘2019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5월 30일부터 4일간 호치민에서 개최되며, 현지바이어 단체와 협력을 통한 바이어 초청 및 빅바이어 상담존 운영 등 박람회 참가업체가 바이어와 연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수출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구에서는 우리나라 제3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지역 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신청 업체에 대한 자체평가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회사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에게는 업체별 360만원 범위 내 전시부스 및 물류비 등 약 70%가 지원된다. 특히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신규 수출기업의 참여 확대와 편리하고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설명회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에게 물류 배송 및 일정,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로 열띤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참가업체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 드리며 성공적인 해외수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수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과 수출초보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