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Games 31, 우호와 단결의 스포츠 대회

5월 23일 저녁 하노이 실내 육상경기장에서 제31회 동남아시아 스포츠 대회 (SEA Games 31) 폐막식이 개최되었다.

인문학적 예술성을 담은 개막식과 달리 폐막식 예술 프로그램은 국제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폐막식에서는 베트남 문화의 전통적인 정체성이 현대성을 지향하는 국제 통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SEA Games 31의 성공은 주최국인 베트남의 노력,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응원과 지지, 값진 메달과 신기록 등 덕분이다. 또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스포츠 수준이 나날이 발전해 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폐막식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단결 – 평화 – 우호 – 협력 – 발전’이라는 아세안의 사명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의 주최국이자 아세안과 국제사회에 책임 있고 적극적인 회원국으로써 베트남 당, 국가 지도부는 이번 대회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가장 좋은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베트남은 코로나19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면서 사회복지를 보장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화하며 경제-사회 회복 및 발전에 집중해왔습니다.”

출처 :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