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시장으로의 베트남 랍스터 수출이 가격 하락과 양국 간 무역 관계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 관세총국의 통계를 인용해 9개월 동안 중국이 베트남산 랍스터에 2억587만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5% 급증한 수치라고 전했다. 9월에만 베트남에서 수입된 랍스터는 8월 대비 133.9%, 전년 동기 대비 2,336% 급증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의 전문가인 풍티킴투(Phung Thi Kim Thu)에 따르면, 중국의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는 양자 간 협정 체결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무역 자유화 규정과 함께 베트남의 랍스터 수출이 확대되었다.
출처: 베트남 경제